의뢰인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두 차례에 걸쳐 합계 약 1억 700만원 상당의 수표를 전달받아 현금화·교환하는 역할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YK 담당 변호사는 피해 회복을 위한 상당한 금액의 공탁과 피해자와의 합의, 처벌불원 의사를 양형 사정으로 소명했고, 의뢰인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 사건 유형 | 보이스피싱 |
|---|---|
| 쟁점 | 공탁을 통한 피해 회복 노력, 합의 및 처벌불원 의사, 수표 현금화 전 검거에 따른 손해 미현실화, 취득 수익과 같은 범죄 이력 유무 |
| 결과 | 집행유예 |
| 대응 포인트 | 공탁·합의에 따른 피해 회복 노력과 손해 미현실화 등 양형 사정 소명 |
보이스피싱 수표 전달·현금화 혐의로 재판을 받은 경위
의뢰인은 돈을 전달하면 수당을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받고, 조직의 지시에 따라 수표를 전달받는 일에 가담했습니다.
피해자들은 검사나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한 조직원들에게 속아 현금과 수표를 건넨 상태였습니다.
의뢰인은 피해자에게 직접 수표를 받은 것이 아니라, 1차 수거책으로부터 수표를 넘겨받아 현금화·교환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두 차례에 걸쳐 약 1억 700만 원 상당의 수표를 전달받았습니다.
이후 의뢰인은 보이스피싱 조직원들과 공모해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재판에서 자신의 가담 경위와 역할을 설명하고 법적 조력을 받기 위해 YK 담당 변호사를 찾았습니다.

보이스피싱 처벌 수위와 양형요소
처벌 수위와 적용 법령
보이스피싱은 피해자를 직접 속인 사람뿐 아니라, 범행임을 알면서 피해금을 전달하거나 현금화한 사람도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돈을 옮기는 역할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책임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이 사건에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제15조의2 제1항과 형법 제30조가 적용됐습니다. 형법 제30조는 여러 사람이 함께 범죄를 실행한 경우 각자를 공동정범, 즉 함께 범행한 사람으로 처벌하는 규정입니다.
의뢰인이 두 차례 수표를 전달받은 행위에는 여러 범죄의 형을 함께 정하는 경합범 가중 규정도 적용됐습니다. 이는 여러 범죄를 함께 재판할 때 법에서 정한 범위 안에서 처벌을 높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양형기준과 감경·가중요소
| 구분 | 감경요소 | 가중요소 |
|---|---|---|
| 행위 | 참작할 만한 범행 경위, 피해나 위험이 낮은 사정 | 위험성이나 피해가 큰 사정 |
| 행위자·기타 | 반성, 피해 회복, 재범 방지 노력 | 재범, 증거은폐, 범행 후 정황이 불리한 사정 |
법원은 범행의 사회적 해악과 실제 가담 역할을 살폈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수표를 현금화·교환하는 역할이 범죄수익을 현금으로 바꾸고 상위 조직원의 검거를 어렵게 했다는 점을 불리하게 판단했습니다. 보이스피싱임을 알면서 가담한 점도 무겁게 고려했습니다.
반면 취득한 수익이 비교적 적었던 점은 유리한 사정이었습니다. 피해자 한 명의 수표는 현금으로 교환되기 전에 검거돼 손해가 현실화되지 않았습니다. 상당한 금액의 공탁과 다른 피해자와의 합의, 해당 피해자의 처벌불원 의사도 고려됐습니다.
이 사건 의뢰인에게는 보이스피싱 전력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보이스피싱 재범 사례와 구분해야 합니다. 두 차례 범행에 가담했다는 사실과 과거 같은 범죄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다는 것은 서로 다른 판단 요소입니다.
보이스피싱 집행유예를 위한 YK 담당 변호사의 피해 회복 소명
피해 회복을 위한 공탁 사실 소명
YK 담당 변호사는 보이스피싱의 사회적 폐해와 수표 현금화 역할의 책임을 전제로, 의뢰인이 피해자들을 위해 상당한 금액을 공탁한 사실을 소명했습니다. 공탁이 피해 회복의 완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피해를 회복하려는 구체적인 노력으로 형량 판단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피해자와의 합의를 통한 처벌불원 의사 소명
YK 담당 변호사는 공탁 사실과 구분해, 다른 피해자와 합의했고 해당 피해자가 의뢰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한 점을 주장했습니다. 합의가 범행의 책임을 없애는 것은 아니지만, 피해 회복 노력과 피해자의 처벌불원 의사를 함께 참작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수표 현금화 전 검거로 손해가 현실화되지 않은 점 소명
YK 담당 변호사는 피해자 한 명의 수표가 현금으로 교환되기 전에 의뢰인이 검거돼, 해당 손해가 현실화되지 않은 경위를 소명했습니다. 아울러 취득한 수익이 비교적 적고 보이스피싱 전력이 없다는 점도 형량 판단 요소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가담 책임을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실제 손해 발생 여부와 개인별 사정을 구분해 판단받기 위한 조력이었습니다.
보이스피싱 사건 결과 : 집행유예
법원은 의뢰인에게 집행유예 판결을 선고했습니다.
① 피해자들을 위해 상당한 금액을 공탁한 점
② 다른 피해자와 합의하고 해당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점
③ 피해자 1명의 수표가 현금화되기 전에 검거되어 해당 손해가 현실화되지 않은 점
④ 범행으로 취득한 수익이 비교적 적고 과거 보이스피싱 범죄 이력이 없는 점
그 결과 의뢰인은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 책임이 인정되었으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피해 회복 노력과 손해가 현실화되지 않은 사정 등이 형을 정하는 과정에 반영된 사례입니다.
보이스피싱에 연루돼 막막하시더라도, 피해 회복을 위해 어떤 조치를 했는지와 실제 손해가 발생했는지 등을 살펴보며 재판에서 참작될 사정을 함께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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