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숙박시설에서 상대방의 폭행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로션통과 헤어스프레이통 등을 사용한 행위로 특수폭행 혐의를 받아 재판을 받았습니다. YK 담당 변호사는 상대방이 먼저 폭력을 행사한 경위와 의뢰인의 대응 정도, 신고 및 치료 내역을 토대로 방어 목적의 행위였음을 소명했으며, 의뢰인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 사건 유형 | 특수폭행 |
|---|---|
| 쟁점 | 상대방의 선제공격 여부, 물건 사용의 방어 목적, 정당방위·정당행위 해당 여부, 범죄사실의 증명 여부 |
| 결과 | 무죄 |
| 대응 포인트 | 충돌 경위와 대응 정도 및 신고·치료 경과를 근거로 방어 목적 소명 |
폭행에 대응하다 특수폭행 혐의로 재판받은 의뢰인
의뢰인은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으로 알게 된 상대방과 숙박시설에 머물던 중 물리적 충돌을 겪었습니다.
상대방이 소주병을 던지는 등 폭행하자, 가까이 있던 로션통과 헤어스프레이통 등을 사용해 대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로션통을 상대방의 머리 쪽으로 던지고 헤어스프레이통으로 머리를 찍었으며, 손톱으로 팔을 할퀴었다는 내용으로 특수폭행 혐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검사는 벌금형 약식명령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정식 재판에서 심리하도록 사건을 공판절차에 회부했습니다.
의뢰인은 자신의 행동이 적극적인 공격이 아니라 상대방의 폭행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어였다는 점을 설명하고자 YK 담당 변호사의 조력을 받았습니다.
재판에서는 충돌이 시작된 경위와 양측이 행사한 폭력의 정도, 대응 행위의 성격을 밝히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특수폭행 처벌 수위와 양형요소
처벌 수위와 적용 법령
특수폭행에는 형법 제261조가 적용됩니다.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여 폭행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일반 폭행보다 무겁게 처벌하는 규정입니다.
생활용품도 사용 방식에 따라 위험한 물건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물건의 재질과 형태뿐 아니라 어느 부위를 어떤 방식으로 공격했는지 등 구체적인 상황을 살펴야 합니다.
다만 물건을 사용해 상대방에게 힘을 행사했다는 사실만으로 유죄가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사건처럼 상대방의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벌어진 행위라면, 방어 목적과 대응 정도도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
양형기준과 감경·가중요소
| 구분 | 감경요소 | 가중요소 |
|---|---|---|
| 행위 | 참작할 만한 범행 경위, 피해나 위험이 낮은 사정 | 위험성이나 피해가 큰 사정 |
| 행위자·기타 | 반성, 피해 회복, 재범 방지 노력 | 재범, 증거은폐, 범행 후 정황이 불리한 사정 |
양형기준은 유죄가 인정될 때 법원이 형량을 정하는 데 참고하는 기준입니다. 폭행의 정도와 범행 경위, 피해 회복 여부, 형사처벌 이력 등을 살펴 감경하거나 가중할 수 있습니다.
폭행 정도가 경미하거나 가담 정도가 소극적인 경우는 감경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진지한 반성, 형사처벌 이력이 없는 사정, 실질적인 피해 회복이나 피해자의 처벌불원 의사도 고려 대상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판단 요소이며, 모든 사건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계획적인 범행, 장기간 반복한 폭행, 잔혹한 수법, 같은 범죄로 처벌받은 이력 등은 형을 무겁게 정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은 형량을 줄일 사유보다 의뢰인의 대응이 처벌 대상인 공격인지, 정당한 방어인지를 먼저 가리는 데 있었습니다. 공격의 시작과 지속 여부, 사용한 물건, 대응의 횟수와 강도는 이를 구분하는 중요한 판단 요소입니다.
특수폭행 무죄를 위한 YK 담당 변호사의 방어 목적 소명
충돌 시작 경위를 정리해 상대방의 선제공격 소명
YK 담당 변호사는 상대방이 먼저 소주병을 의뢰인의 어깨에 던지고 벽에 던져 깨뜨린 경위를 짚었습니다. 의뢰인이 먼저 폭력을 행사했다는 자료가 없다는 점을 들어, 충돌의 시작과 이후 대응을 구분해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뢰인의 행동만 따로 떼어 쌍방폭행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였습니다.
물건 사용 경위를 분석해 긴급한 방어 목적 주장
YK 담당 변호사는 상대방의 반복적인 주먹질·발길질·목 조르기와 의뢰인의 대응을 횟수·방법·정도에 따라 비교했습니다. 가까운 화장대의 물건을 급히 집어 사용했고, 팔을 할퀸 행동도 방어 또는 실랑이 과정에서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주장했습니다. 물건 사용 여부만이 아니라 정당방위나 정당행위에 해당하는지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고·치료 경과를 근거로 방어 상황 소명
YK 담당 변호사는 의뢰인이 사건 직후 112에 신고하고 당일 상해진단서를 발급받은 뒤 치료를 이어간 경과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상대방은 치료할 정도의 부상이 없어 병원을 방문하지 않았다는 사정도 짚었습니다. 양측 진술뿐 아니라 신고와 치료 경과를 통해 당시 방어가 필요했던 상황을 소명했습니다.
특수폭행 사건 결과 : 무죄
법원은 의뢰인의 특수폭행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① 상대방이 먼저 소주병을 던지며 충돌을 시작했고, 의뢰인이 먼저 폭력을 행사했다는 자료는 없었던 점
② 의뢰인의 대응은 상대방의 폭행보다 횟수·방법·정도가 약했고, 가까운 물건을 급히 집어 방어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점
③ 의뢰인의 행위를 소극적 방어를 넘어선 적극적인 공격으로 보기 어려운 점
④ 정당방위 내지 정당행위에 해당할 여지가 상당하여, 범죄사실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
그 결과 의뢰인은 범죄사실의 증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특수폭행 혐의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충돌의 시작 경위와 물건 사용의 방어 목적이 중요한 판결 요소가 된 사례입니다.
상대방의 폭력에 대응하다 특수폭행 혐의를 받으셨다면, 충돌이 시작된 경위와 당시 행동의 목적을 살펴 억울한 사정이 재판에서 충분히 설명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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